안녕하세요? 곽봉준입니다!
간혹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들을 보다면 아무리 찾아봐도 해시태그가 보이지 않는데, 해당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면 상위에 노출이 되어 있는 걸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으로 홍보하고 계신 분들께서 매우 궁금해 하실만한 인스타그램 버그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시태그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되고, 게다가 마음만 먹으면 무제한 해시태그까지 달 수 있다니... 매우 궁금해 지셨을 겁니다.
분명 장기동인테리어를 검색하면 6등에 이렇게 빤히 노출이 되어 있는데,
본문과 댓글 그리고 대댓글 까지 아무리 찾아봐도 해시태그를 사용한 흔적은 보이지 않죠...
바로 인스타그램 버그 때문인데요. 솔직히 이 버그를 잘 이용만 한다면 무제한 해시태그를 달아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게시물이 노출되고 더불어 매출까지 오를 수 있는 하나의 마케팅 스킬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인스타그램은 하나의 게시물에 30개까지의 해시태그를 달 수 있게 수량을 제한해 놓았어요. 하지만 이 버그만 잘 이용한다면 30*n개의 해시태그를 추가로 달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모든 건 과유불급. 제가 해보니 서너번까지는 안전할 수 있으나 특히나 이제 막 만든 계정에서 계속해서 이런 작업을 한다면... 버그 문제 때문이 아닌 같은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했다는 행위 문제로 인스타그램에서는 마치 '반복 행동을 하는 걸 보니, 혹시 계정이 해킹 당한 거는 아니냐?' 의심하고 해킹 계정의심으로 잠시동안 계정 차단까지 유발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시킬 순 없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무제한 해시태그는 가능하나 서너번만 적당히 하세요. 30*3번은 = 90개 해시태그, 30*4번은 120개 해시태그, 이것도 많네요^^;; 문제가 될시 제가 대신 책임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뭐 서너번 정도야 계정에 큰 무리는 주지 않을 거예요!)
간혹 블로그나 유튜브에 인스타그램 로직 관련 정보를 살펴보다 보면, 해시태그는 15개가 좋다(?), 10개가 좋다(?), 심지어는 뭐... 6개가 좋다(?)고 떠들어 대는 분들이 계신데요.
몇해전까지만 해도 거의 1,00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인기게시물 상단노출 업계비밀이라는 강의를 해왔고, 노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현직 대행사들도 70분이나 교육을 드리고 멘토링을 해드렸던 저는 이렇게 대답해 드리고 싶네요...^^;;;
해시태그는 30개
꽉꽉 채우는 게 제일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시태그 없이 게시물 상단노출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인스타그램에서 30개까지 해시태그를 제한해 놓은 상태에서 무제한 해시태그를 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인스타그램 버그,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STEP 1.
해시태그는 본문에?
해시태그는 댓글에?
해시태그는 대댓글에?
차이점에 대하여...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해요. 누구는 본문에 달아야 한다고 하고 또 누구는 댓글에 다는게 좋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을 보면 대댓글에 달아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건지...
우선 인스타그램은 본문이든 댓글이든 대댓글이든 게시물을 올린 사람이 단 해시태그에 반응하게 되어 있어요. 그 뜻은 즉 본문이든 댓글이든 대댓글이든 노출에는 마찬가지라는 뜻인데.
예전에는 마케팅 대행사에게 인스타그램 대행관리를 많이 맡겼었잖아요?(물론, 당시에는 저도 마케팅 대행을 해드렸었지만...)
그 때는 대부분의 대행사들이 고객 계정에 좋아요, 노출, 도달, 저장, 프로필 방문, 댓글 등을 자동으로 달리게 설정해 놓고 관리를 했는데...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4~5년전쯤인가...? 게시물을 업로드 하고 좋아요가 찍히는 시간이 중요했던 적이 있었어요.(지금은 반영시간이 중요하지 않아졌으니, 좋아요를 넣고 계신 분은 굳이 급하게 작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주일전 게시물에 작업해도 동일하게 노출이 되어요.)
게시물을 업로드하자 마자 대행사에서 설정해 놓은 자동 좋아요가 게시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댓글에 해시태그를 달게 되면 일부 누락 현상을 보이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대행사들은 하나 같이 이렇게 말했었죠. "해시태그는 본문에 달으셔야 합니다."
뭐, 이 칼럼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때는 가로로 해시태그를 다는게 아니라 세로로 다는 게 게시물에 체류하는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던 적도 있었죠.(물론, 엄청난 도움이 되진 않았겠지만...)
예) 가로 해시태그 :
예) 세로 해시태그 :
어째뜬 본문에 해시태그를 달아야 한다는 SSUL은 여기서 부터 시작했습니다.(저는 이때의 습관때문인지 그냥 편하게 본문에 다는 편이지만요^^)
댓글에 달아도 동일하게 노출은 올라옵니다. 하지만 대댓글에 다는 경우에는 이런 경우 때문이에요.
대댓글이란 보통 댓글이 '하트' 표시를 하나 달아놓고, 그 '하트' 표시에 다시 댓글을 다는 걸 대댓글이라고 하는데요. 대댓글에 해시태그를 달게 되면 다른 사용자가 우리 게시물을 볼때 '하트' 댓글을 눌러보지 않는 이상 대댓글에 있는 해시태그들이 겉으로 보이지 않게 되죠. 즉, 너무 상업성 홍보라는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많은 사업자들이 대댓글에 댓글을 숨기는 건데요.
에이... 겨우 인스타그램 버그가 이거였어? 하시는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자면,
절대 아닙니다! 제가 겨우 이거 가지고 인스타그램 버그라고 하겠어요?^^;;; 저 곽봉준입니다.
이 칼럼 보세요.
STEP 2.
본문, 댓글, 대댓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아셨으니
이제 진짜
인스타그램 버그로
넘어가 볼게요!
우선 인스타그램 버그는 다름아닌 대댓글에 존재했어요. 벌써 이 버그는 2~3년정도 된 버그인데... 그 당시에 제가 이 버그를 발견했을 때는 속으로 '와... 나 천잰데? 이 버그를 어떻게 발견한거지...?' 했었죠^^;;;
이 버그가 외부로 나가게 되면 인스타그램에서도 곧 버그 수정을 할테니... 나만 알고있어야지... 했었는데 2~3년이 지난 지금 이거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못했는지 아니면 아직도 발견 못한 건지 여전히 버그로 남아있네요.
우선 해시태그를 안보이게 하거나 무제한 해시태그를 달기 위해서는 동일하게 댓글에 '하트'를 하나 넣고요. 그 '하트'에 대댓글을 답니다.
게시물 하나당 총 30개까지의 댓글을 달 수 있으니 본문에 해시태그를 한 개도 달지 않았다면 대댓글에는 총 30개까지 댓글을 달 수 있을 거예요. 만약 1개라도 수량이 넘어간다면 알림 팝업으로 '해시태그를 너무 많이 다셨습니다.'라고 뜨게 되는데요.
딱, 30개까지만 해시태그를 달고 만약 노출이 잘 되는 계정이라면 여러 해시태그를 검색해봤을 때 이미 노출이 잘 되고 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노출에 어려움이 있으시거나 노출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셔도 좋습니다.
자, 그 다음에 어떻게 하냐. 이제부터 중요한 부분이에요.
이렇게 댓글이 달려 있는 상태에서 우측 상단의 ...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텐데요.
여기서 댓글 관리를 클릭하시면 댓글 삭제를 하는 페이지가 나올 거예요.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여기가 가장 중요한데, 해시태그를 단 대댓글을 선택해서 삭제 버튼을 클릭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하트' 댓글만 선택하고 삭제 버튼을 누르는 거죠.
그럼 어떤 현상이 벌어지냐면, '하트' 댓글 안에 대댓글로 해시태그를 달았지만 '하트' 댓글이 사라졌으니 육안으로는 대댓글인 해시태그도 보이지 않지만 실제 시스템 상에서는 대댓글이 삭제가 되지 않았으니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깐 이렇게 대댓글이 아닌 댓글을 삭제한 상태에서 #장기동인테리어 해시태그를 검색을 다시한번 해보더라도
이렇게 잘 노출이 되게 되는 겁니다.
STEP 3.
해시태그 없이 노출되는 건
이제 알겠고...
무제한 해시태그는
어떻게 하나요?
STEP 2를 몇차례 더 반복하면 됩니다.
시스템 상에는 댓글이 남아있지만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으니 인스타그램에서는 미처 이 부분까지는 신경을 쓰지 못했나봐요.
또다시 댓글에 '하트' 댓글을 하나 달고 '하트' 댓글 아래에 대댓글로 아까 사용하지 않았던 또 다른 해시태그 30개를 이어 다는 거죠. 그럼,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으니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 수량 초과를 걸지 않습니다.
다시 댓글 관리에서 '하트' 댓글을 지우고, 또다시 '하트' 댓글을 달아 대댓글로 해시태그를 다는 걸 몇차례 반복하다보면 문제한 해시태그까지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어떠세요?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인스타그램 버그 맞죠?^^
대부분 사용하는 해시태그들이 비슷비슷하니 예전에 처음 이 버그를 발견했을 때 저는 메모장에 30개씩 해시태그를 구분해서 적어두었다가 복사 붙여넣기로 대댓글에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었는데요.
근데... 지금은 귀찮아서... 그냥 본문에 30개 정도만 다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해시태그는 많이 달면 달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게시물을 찾아낼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해시태그 없이 노출시키는 법, 그리고 해시태그 무제한 다는 법에 대한 인스타그램 버그에 대해 살짝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영상으로 리뷰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영상으로도 준비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곽봉준의 마케팅레시피는 계속됩니다. 유튜브 구독해두셨다가 올라오는 영상들 참고하셔도 마케팅 하시는데 큰 도움 되실 것 같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아! 검색하다 보니 어떤 분이 곽봉준의 마케팅 레시피 리뷰를 포스팅 해주셨네요. 계속 더 좋은 마케팅 레시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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