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k Bongjoon
마케팅 대행사가 '돈을 벌어다 주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저 '노출'을 대행해주는 곳으로만 여겨왔죠. '노출' 보다는 '브랜딩'이라 굳게 믿었던 저는 지난 5년간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며 글쓰기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연습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제가 운영하는 뷰티 샵은 지난 달 6,500만원의 월 순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지금은 월 1억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마 업계 관계자들은 잘 알고 계실 거예요. 1인 뷰티 샵에서 이러한 매출을 만들어 내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요. 저는 매출을 내기 위해서는 '노출' 보다는 '브랜딩'이 우선이고, '브랜딩' 보다는 상품의 '품질'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만약 내 상품이 경쟁 업체들에 비해 10배 이상 좋을 수 있다면, 굳이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더라도 고객은 제발로 찾아올 테니까요. 곽봉준의 마케팅 제자수업이 유명한 이유도 제자들의 실제 목표 달성률(%)을 통해 상품의 '본질'을 증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에요. 뭐가 그렇게 자신 있냐고요? 딱 5분만, 홈페이지를 훑어봐 주세요. 똑똑한 분이실 테니 제 말 뜻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곽봉준의 마케팅 제자 수업 1분 소개글
재미있는 이야기 해드릴게요.
사건의 발단은 이 문자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카톡이 하나 와있더라고요.
저는 어김없이 오전 6시 50분에 일어나 테니스 레슨을 위해 서둘러 이동중이었어요.
운전중이기도 했지만 새벽부터 와 있는 4건의 신규 메시지를 확인하는 게 조금은 두려웠던 것 같아요. 한동안 연락 없이 지내던 오랜 제자 한 분께서 갑자기 보내주신 문자였기도 했고, 중단된 지난 마케팅 교육의 마지막 졸업생이었기에 다른 수강생들에 비해 많은 도움을 못 드렸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마음 한 켠에는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너무 궁금한 나머지 갓 길에 차를 세워두고, 문자를 천천히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